고용현장에서 장애인 직업개발의 촉진에 관한 고찰

실제 고용의 현장에서 장애인은 일에서 그의 능력이나 기술을 성숙하고 생산적인방법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외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산업사회에서 일의 대부분이 너무 단편적이고 전문화되어 있으므로 장애인은 고용현장에서 개발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장애인이 직업능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기유발을 고취시켜서 고용현장에 유입되도록 해야 합니다. 동기부여를 결정해 주는 인지적인 요인과 노력 그리고 이들 사이의 연결관계에 초점을 두는 내재적 동기부여 중심의이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기대이론은 개인의 동기부여 정도는 노력을 기울여서 얻게 되는 결과가 얼마나 그에게 매력적인가 하는 정도와 노력을 기울여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큰가하는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기대이론은 어떤 한 개인의 동기부여 정도는 최종보상에대한 개인이 느끼는 매력정도와 그것을 얻기 위해 요구되는 성과수준에 대해 개인이 느끼는 매력정도, 성과수준에 따라서 어떠한 최종 보상이 얼마나 주어질 것인가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확률그리고 개인의 노력을 기울여 필요한 성과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확률 또는 믿음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둘째, 형평성이론은 공정성이론이라고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사람은 자기가 일에다 투자하는 투입과 그로부터 얻어내는 보상을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 비교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자신의 투입 대 보상의 비율이 타인의 비율과 똑같다면 형평에 맞는다고 생각하여 만족스러워하고 반면에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게 되면 그 사람은 불쾌감과 긴장을 느끼게 되어어떤식으로든지 형평성을 회복하려는 쪽으로 노력하게 됩니다.  셋째, 과거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주어졌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동기부여와 성과가 결정되며 또한 동시에 직무만족의 정도가 좌우하게 된다는 논리를 제시합니다. 이는 성과가 만족의 결과는 결코 아니며 그 자체로 나타나는 서로 연결되는 관계이다. 직무만족은 받은 보상에 대한 사람의 느낌을

불교의 가르침은 어디서 오는 가

 불교의 가르침은 마음에 관한 것, 즉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면서 마음이 어떻게 여러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마음으로 인하여 세계를 어떻게 왜곡해 지각하고 마음으로 인하여 어떻게 고통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마음을 어떻게 올바르게 쓰면서 올바르게 지각하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를 다룬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앞의 세계가 마음에 의하여 인도되고 마음에 의하여 이끌려 다닌다는 것은 다음의 몇 가지 의미로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1.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마음이나 의지에 의하여 전개되어 왔고, 현재의 문명은 지금까지 현존해 온 인류의 마음의 집합적 표현입니다. 마음에 의한 지각과 마음에 의한 지향성에 의해 인류의 역사는 전개되어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2. 현재 내가 지각하고, 이해하고 있는 세계는 나의 마음의 투영입니다. 하늘의 색깔도, 나무의 모양도 타자에 대한 이해도, 사회현상에 대한 지각도, 나의 마음의 투영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 투영은 아니고 존재하고 있는 것을 지각하는 데 있어서 자기의 물리적 조건, 지적 능력, 심리적 상태 등 자신의 조건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의 투영입니다.

물론, 마음의 투영 과정에서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 가공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투영되지 않는 사물은 지각되지 않습니다.


3. 개개인의 삶은 각자의 의지, 결심, 지향성에 달린 문제 즉 마음먹기의 문제입니다.

나는 마음먹은 대로 행위하고 살아가며 마음먹은 대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습니다. 나의 운명은 나의 마음먹이에 달려 있고, 현재의 나의 모습은 나의 마음씀이나 나의 의지의 산물입니다. 조금 더 강하게 말하면 나는 나의 마음씀이입니다.


하지만, 불교가 마음의 결심, 의지, 지향성을 강조한다고 해서 개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들을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개인의 의지나 지향점이 환경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으나 동시에 각자가 어떤 지향성이나 의지를 갖느냐에 따라서 환경적 요인들도 변화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불교적 관점에서 개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말해보면 사회는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특정의 개인을 만들어 낸다고도 할 수는 있지만, 동시에 사회는 개개인의 산물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작용과 영향에 있어서 상호적이지만 불교는 상황 속에서 개인의 지향적 의지나 결단을 우선적으로 강조합니다. 상황 속에서 개개인의 의지적 결단이나 지향성에 따라 행위가 달라지고 달라진 행위가 축적되어 행동방식이나 습관이 되며 행동방식이나 습관이 달라짐으로써 사람이 달라지고 사람이 달라짐으로써 상황이 개선되고 가회가 달라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진보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불교는 사회체제의 변혁에 의한 개개인의 변화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개개인의 의식과 삶의 변화에 의한 사회적 진보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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